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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합병 관련 스크랩 [1] 본문
2024년 9월 20일
[항공업계 성수기] (1) 대한항공, 화물·합병 '시너지'... 노선 전략 등 필요
대한항공이 하반기 성수기(추석 연휴)를 대비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벼르고 있다. ~ 다만 고환율·고유가에 대비한 비용 절감 대책과 합병으로 인한 새로운 노선 전략 등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4조 4,022억 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44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객 수요 증가에 의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료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통상 항공사 매출원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0%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화물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로 수익을 유지하고, 환율(기사 날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29원으로 마감했다) 및 유가 하락 추세(2년 9개월 만에 배럴 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로 인한 비용 감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가가 오르거나 고환율이 됐을 때 항공사 실적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나 항공과 합병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는 10월 경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2월이 되어서야 합병이 완료되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 합병으로 인한 노선 재편도 과제가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를 위해 티웨이항공에 유럽 4개 도시 노선(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등 노선을 이관하며 여객 부문의 경쟁 제한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 (과연 티웨이에 노선을 이관하는 것이 합병을 마친 거대한 대한항공에게 경쟁심을 자극할 만한지 의구심이 든다.)
https://news.dealsit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307
[항공업계 성수기] ①대한항공, 화물·합병 '시너지'…노선 전략 등 필요 - DealSite경제TV
[딜사이트경제TV 염재인 기자] 대한항공이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벼르고 있다. 하반기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늘고 화물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아시아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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