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상반기 대한항공 엔진 정비사 2차 면접
면접은 영어 면접과 일반 면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는 15시까지 오라고 안내받았고, 영어 면접은 5분이 채 안될 정도로 짧았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시간도 기억을 안해뒀는데 적어도 30-40분 정도는 대기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1단계: 영어 면접
1. 자기소개 영어로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2. 영어 어디서 배우셨나요?
3. 몇 개 국어 할 수 있으세요?
: 영어를 비롯해 언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시작된 이야기였습니다.
4. 취미가 뭔가요?
: 유튜브 본다고 시작했다가 피식 웃으셔서 항공기에 대한 글도 연재한다고 말했습니다.
5. 지금까지 글을 몇 편 정도 올렸을까요?
2단계: 일반 면접 (16:29 ~ 16:48 대략 20분간 진행)
대졸 공채 때는 최종 면접이 임원면접이라 임원분들이 들어오실 줄 알았는데 임원처럼 보이는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1. 대한항공 엔진 정비사 말고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말해주세요. (전체)
2. 엔진 정비가 아니라면 어떤 다른 직무를 맡고 싶으세요? (타지원자)
3. 본인은 전기전자를 전공하지 않았는데 에이비오닉스를 다루고 싶은 이유는? (타지원자)
4. 블로그(?) 같은 걸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말해주세요. (본인-개인질문)
5. 군대에서 어떤 보직을 맡았고 어떤 일을 했는지 말해주세요. (본인-개인질문)
6. 미국에서 더 있지 않고 / 공부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타지원자)
7. 기관반에서 근무했다고 하는데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지 (타지원자)
8. 어떤 엔진을 정비해 봤는지 (타지원자)
9. 본인은 지난번 대한항공 엔지니어 직무에도 지원했는데 엔진 정비사 인턴이랑 엔지니어 중 어느 것이 본인에게 더 맞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엔지니어 때는 엔지니어가 본인에게 맞다고 말했을 테니 둘 중 선택한다면? (타지원자)
10. 엔진 정비 업무도 다양하다. 본인은 그중에서 어떤 일을 가장 잘할 것 같은지 말해주세요. (전체)
참고로 화장실 한 번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 항공기 격납고를 볼 수 있는데 다양한 항공기들이 주기되어 있어서 경치 참 좋습니다.
저는 대졸 공채 때 한 번 경험해서 이번에도 일부러 화장실 한 번 들렸습니다 :)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