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사건사고

12월 사건사고

빛나는 전구 2023. 12. 5. 12:31

서울신문

 

12월 01일 (금)

동해상 강감찬호에서 SM-2 국내 첫 실사격이 실시되었다.

 

12월 02일 (토)

김경일 파주시장이 자신의 SNS에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 학살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봄을 철저히 짓밟은 전두환의 유해를 파주에 안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또 정치인으로서 전두환 (전 대통령) 유해 파주 안장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생전 자신이 사망하면 화장한 뒤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고 유언을 남겼으며 유족이 장지로 추진한 장소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12월 03일 (일)

중국 통관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면서 국내 요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한국은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은 뒤 수입처 다변화를 꾀했으나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것보다 중국산 요소 가격 경쟁력이 높고,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이유로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12월 04일 (월)

대한민국이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에는 실제 인공위성이 탑재되어 있었다.

대한민국의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대상 기종으로 브라질의 엠바르에르 C-390 모델이 선정되었다.

북한에서도 저출산 문제가 문제로 공론화되는 듯 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리는 전국 어머니대회에 참석하여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파트너쉽 궤도로 복귀할지는 한국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21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러시아는 이를 위한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푸틴 "러·한 관계 회복은 한국에 달려 있어... 러시아는 준비돼"(종합)

 

12월 05일 (화)

워싱턴포스트에서 대한민국이 유럽 전체가 지원한 양보다 더 많은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12월 06일 (수)

트위치 댄 클래시 최고경영자는 서비스 종료 배경을 설명하며 "망 사용료 비용 때문에 한국 시장이 성장하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큰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튜브를 통해 접하게 된 것은 다음 주 정도였다.

파주 시장과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한 가운데 토지 매매 가계약 기간이 완료됐는데도 본 계약이 체결되지 않자, 토지주가 매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토지 소유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계약 기간이 이미 끝났는데 본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매물을 거둬들였으며 앞으로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계약할 당시에만 해도 유해 안장이 아닌 캠핑장과 요양원으로 개발하고 싶다고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12월 09일 (토)

전국적으로 역대 가장 따뜻한 겨울이라며 언론에서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서기류에 차단되면서 따뜻한 대기가 유입되면서 겨울임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12월 11일 (월)

강원도에 처음으로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발령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12월에 호우특보가 발령되었다.유엔의 대북제재가 무색하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새로운 벤츠를 타고 등장한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해당 차량은 2019년부터 출시된 것으로 앞서 지난 9월 북러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이 이용했던 전용차와는 다른 차량이다. 현재 북한은 대북제재 결의 2094호에 따라 고급 승용차와 고가 옷, 시계, 가방 등 사치품의 북한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